남동발전, 중소기업 중동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은 8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중동의 Kanoo Group의 Kanoo P&IP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중동지역의 유력 업체인 Kanoo Group의 Kanoo P&IP사를 초청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제품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중동지역 수출 확대를 원하는 남동발전의 협력중소기업 10개사 30여명이 참석해 회사소개와 제품 설명, 수출 상담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1890년 설립된 Kanoo Group은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전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력 기자재 및 서비스 부분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중동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철 남동발전 동반성장추진팀장은 “우수 제품을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촉진과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시범사업, 해외 수출로드쇼, 해외전문전시회 참가지원 및 해외사업 공동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