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인 A+통장 4.5% 프로모션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글로벌 금융아카데미의 강사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에 A+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 아카데미는 2001년부터 지난 10년간 금융분야 진출을 꿈꾸는 1380명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금융 실무 경험을 전수해 왔다.
이날 장학금을 받는 6명의 학생들은 지난해 1, 2학기 전 과목 A+를 받은 학생들로 학교로부터 반액 장학금을 받았지만 A+통장 4.5% 프로모션 덕분에 나머지 반액 장학금을 추가로 받게 됐다.
이화여대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과 이화여대 김선욱 총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진들과 교수진들이 참석했다.
하영구 행장은 축사에서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은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라며 씨티은행에서도 여성 인력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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