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제26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배한봉(49) 시인이 9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복사꽃 아래 천년’. 심사위원회는 “인간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섬세한 언어로 형상화하고 생명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진실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수상에는 고영민, 손택수, 여태천, 윤제림, 조용미 시인이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1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이다. 시상식은 11월 초 열릴 예정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