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인사는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소 담당자 및 지역 내 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필리핀 4개국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당국자들이다.
연수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초청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허가관리현황 소개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허가관리 제도 및 현황 등 소개 △연세의료원 임상시험센터 및 녹십자 방문 △국내 제약업체와 초청국 허가관리 당국자와의 1:1미팅 및 리셉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재 국내 개발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09년 17건에서 2010년 29건으로 급증했다. 또 의약품 수출액 상위 10품목 중 8개 제품을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한 것이다.
식약청은 오는 8월 및 12월 경 기타 수출전략국을 대상으로 추가 초청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