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대표는 이날 강창일 최재성 의원과 함께 서울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만나 환담하면서 “전통문화를 육성하는 것에 대해 타종교의 반발을 이유로 주저하는 것은 단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계종이 전했다.
김 대표는 또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24만 명이 실업자인데 빨리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야당이 추경을 하자고 하고 여당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나라당 인사들을 만나면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고 했는데 잘 챙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민생이 첫 번째이고 다음으로는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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