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카드, 신한에서 'KB컨소시엄'으로 전환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22일 보건복지부는 공개입찰을 통해 KB국민카드·하나Sk카드·우리은행으로 구성된 KB컨소시엄사를 제2기 아이사랑카드 사업 수행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아이사랑카드 발급 금융기관이 신한카드사에서 KB컨소시엄으로 교체된다.

복지부는 신한카드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 우리카드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 기존 카드를 ‘아이사랑카드’로 전환해주기로 했다.

3개 금융사에서 발급한 카드가 없거나 어린이집 졸업 연령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는 1년간 기존 신한카드의 결제도 가능하다.

아이사랑카드는 어린이집에 보조금 방식으로 주던 보육료를 금융카드 형태의 바우처로 부모에게 직접 지급하기 위해 지난 2009년 9월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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