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재능 나눔 멘토’ 봉사대 발족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사회봉사단 ‘Korea Hands’ 시니어 봉사단의 ‘어울림 114 봉사대’ 발족식을 내달5일 가진다고 22일 밝혔다.

‘어울림 114봉사대’는 고학력ㆍ전문 분야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이 저소득 가정과 새터민 아동들의 학습 지도와 더불어 아동들의 꿈을 개발하고 설계 할 수 있도록 돕는 ‘재능 나눔 멘토’ 봉사대이다.

봉사대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훈민정음 114(국어학습 봉사단), 피타고라스 114(수학학습 봉사단), 잉글리쉬 114(영어학습 봉사단)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직업체험 등의 각종 체험학습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울림 114 봉사대는 고령화 사회의 진전과 함께 변화하는 신 노년문화에 맞추어 고학력 또는 전문 분야 경험자들의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정서적인 멘토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