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ICE산업전 28일 코엑스서 개막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011 한국MICE산업전(KOREA MICE EXPO)’을 개최한다.

‘한국 MICE 산업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MICE 포럼을 비롯해 유치콘테슽느,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MIIC국내 및 해외 바이어 300여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갖는다.

포럼에는 미국 네바다라스베가스 싱가폴 대학 앤디 나자르척 총장, 세계 최대 컨벤션 국제기구인 ICCA(국제컨벤션협회) 피터 반더 호반 전 회장과 누아 아흐마드 하미드 현 아태국장, CITS 인터내셔널 마이스 이주원 대표 등 국제기구 및 업계 MICE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 구본상 관광과장은 “MICE 산업은 국제회의, 전시회, 기업회의 등 고소득층 비즈니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이번 한국MICE 산업전에 일반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서울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컨벤션 도시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한국MICE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