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14%(180원) 오른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대비 140% 초과한 212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황금주파수라 불리는 2.1㎓ 대역 입찰에 KT와 SK텔레콤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LG유플러스는 단독으로 황금주파수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해당 대역 주파수를 확보하지 못해 스마트폰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업계는 단독 입찰인 점을 고려하면 최저입찰가 4455억원선에서 황금주파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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