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의 사업은 재난,방범,에너지절감,수익창출모델 개발,경관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예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경기 안산시는 도시 전역에 CCTV 방범체계를 구축하고, 방범체계를 이용한 수익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치안 강화를 위한 U-방범 서비스와 공원 내에서 다양한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U-공원 서비스 등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공공건물,공동주택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들 지자체에 사업비용의 일정부분에 해당하는 8∼15억원씩을 지원한다. 또 남양주시,부산, 여수시에는 2억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구도심에도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시범도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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