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BIS는 이날 연례 보고서에서 하이메 카루아나 사무총장의 작년 급여가 외국근무수당 지급 전 기준으로 75만8600 스위스프랑(90만6115달러)이었다고 밝혔다.
카루아나 사무총장의 급여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19만9700달러의 4배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의 36만7863유로(52만3505달러)보다 73% 이상 많은 수준이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둔 BIS의 카루아나 사무총장은 특히 지난 2년간 스위스 프랑이 유로와 달러화에 대해 약 30% 절상되면서 크게 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루아나 총장의 연봉은 스위스 중앙은행의 필립 힐데브란트 총재의 작년 연봉 99만4800스위스프랑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