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국악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전북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하계 청소년 국악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달 25일 개강하는 하계 청소년 국악문화학교는 국악에 관심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소와 사물놀이 과정이 개설되며 모집인원은 각각 30명이다.

접수는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청소년 국악문화학교’는 우리음악의 조기교육을 통해 정서함양 및 미래의 예인을 길러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올해도 우리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국악문화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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