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요 등산로 개설·정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등산로 8㎞를 개설 또는 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등산객 편의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운악산과 호명산, 명지산, 한북정맥 등 7㎞ 길이의 등산로를 개설하고, 연인산 등산로 1㎞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등산로 지장물을 제거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등산안내지도 3만5000부를 제작, 등산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이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오는 10월까지 축령산, 화악산 등 관내 등산로 53곳에 대한 시설보수를 완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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