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지하철인증 사진 화제에 용준형-이홍기 인증샷 세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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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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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연 지하철인증 사진 화제에 용준형-이홍기 인증샷 세삼 화제

▲용준형(왼쪽), 이홍기 [사진 = 용준형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인 주연의 지하철인증 사진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지난 1월 초에 누리꾼 화제로 떠오른 용준형-이홍기 지하철인증 사진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주연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니저가 픽업하러 집에 오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도로가 통제 되어서 못 온다고 한다. 그래서 지하철을 탔다. 몇 년 만에 신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인증 사진은 사람이 많아서 못 찍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연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주연님께서 우천 관계로 간만에 지하철로 이동을! 주연의 트윗보시고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신다기에 매니저님께 도촬부탁드린 사진을 공개합니다."라며 레깅스-트레이닝복-운동화 차림에 푹 모자를 눌러쓰고 있는 상황에서 승차권을 발급받고 개찰구를 지나가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편 주연의 지하철인증 사진이 널리 알려지면서 비스트의 이홍기와 FT아일랜드의 용준형이 지난 1월 함께 찍은 인증샷 또한 누리꾼의 화제이다. 

지난 1월 4일 용준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긴장되는 이 순간"라는 글과 함께 이홍기와 찍은 인증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둘은 들키지 않으려는 듯 검정 뿔테 안경을 쓰고 털 목도리를 두른 것은 물론 모자를 눌러쓰는 등의 위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에 사람들이 눈치를 못 채도록 최대한 얼굴을 가린 채 인증샷을 촬영했다.

그러자 이홍기도 자신의 트위터에 "나랑 준형이 지금 지하철 투어 중. 급하게 산 커플 목도리"라며 "아 긴장되고 무섭다. 우린 이렇게 추억을 만든다"고 지하철 잠입 후기를 남겼다.

용준형과 이홍기의 인증샷을 본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야, 형도 데리고 갔어야지"라며 부러워하자 용준형은 "형이랑은 더 스릴 있는 거 해야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아무도 못 알아봤을까?", "몇 호선이지? 나 저기서 진치고 있어야 겠다", "아이돌도 지하철을 이용하는구나!", "친근감 100% 폭발", "아이돌도 사람이었어", "언뜻 봐도 아이돌 포스 작렬!", "대체 어느 역에서 탑승한건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심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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