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인터넷 대출직거래 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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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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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1대 1 맞춤형 대출중개시스템인 '인터넷 대출직거래 장터'를 다음달 말 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에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 성명, 주택 소유 여부 등의 개인정보와 원하는 대출금액, 대출기간을 입력하면 된다.

이후 장터에 참여하는 캐피털사가 신용조회 및 심사를 거쳐 대출가능금액과 금리조건을 제시하면, 소상공인은 이 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캐피털사를 선택해 대출을 받으면 된다.

협회는 소상공인의 신용평가를 위해 협회가 보유한 소상공인의 카드매출 실적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협회는 장터가 활성화될 경우 대출중개 비용 부담이 없어져 캐피털사의 평균 대출금리가 기존(약 28% 수준)보다 약 5~7%포인트 정도 낮아질 수 있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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