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보라(왼쪽),김상경(중앙),송준근 [사진=KBS 2TV '생활의 발견' 화면 캡처] |
김상경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생활의 발견' 코너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주인공 신보라의 전 남자친구로 등장한 김상경은 송준근과 간장게장집에서 삼자대면을 가졌다.
김상경은 등장하자마자 "앞접시 하나 주셔야겠네요"라며 이어 "소주는 이효리가 선전하는 것으로 주세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준근과 신경전이 오가는 대화 속에서도 소주를 따를 때는 "성함이?"라고 묻거나 소주를 손바닥으로 볼에서부터 굴려서 한입에 쏙 털어넣는 특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게살을 '쩝쩝' 발라먹기도 하는 등 '생활의 발견' 특유의 코믹함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에는 차태현, 김정은, 손병호, 김상경, 이원종, 박상민, 홍석천, 홍록기, 송대관, 김완선, 김장훈, 이하늘, 정재용, 화요비, 2PM 택연, 씨스타19, 시크릿, 허각, 허공, 제시카 고메즈, 김경란 아나운서 등 초특급 게스트들이 출동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