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평화의 상징, 연천 ‘습지생태원’ 내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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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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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청, 녹색 교육관광 1단계 사업’

습지생태원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 제2청>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제2청은 연천군 일원을 세계적인 생태·평화의 상징공간으로 조성하는 녹색 교육관광사업의 1단계 사업을 내달 준공한다고 6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중면 횡산리 태풍전망대 일원에 습지생태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2청은 1단계 사업에 31억원을 들여 천연기념물인 두루미를 주제로 미스터리 서클(Mystery Circle), 모니터링시설, 수서생물 관찰원, 습지 관찰데크, 율무재배지 등을 조성했다.

특히 습지생태원은 임진강 주변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최대한 보전하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됐다.

경기고 2청은 앞으로 전문 생태해설사를 배치, 습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두루미 탐조, 먹이주기 행사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2청은 2단계 사업인 백학 생태학습원 조성에 소요되는 예산 40억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중에 있다.

경기도 2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접경지역의 안보, 자연생태,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항 관광코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태환경 분야의 거점 구축에 롤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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