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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오른쪽)가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석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지난 6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하고도 적당한 판매채널을 확보하지 못해 고민하는 중소기업에게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0일부터 일주일 간 롯데아이몰을 통해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했으며, 제품의 시장성·경쟁력·홈쇼핑 판매 적합 여부 등을 고려해 30여 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면도기에서부터 전기자전거, 색조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뷰티·의류·가전 등 다양한 부문의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롯데홈쇼핑 고객평가단을 비롯해 MD, PD, 쇼호스트 등 내·외부 심사단이 참석해 제품의 디자인과 만족도, 가격 등을 분야별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달 중순 최종적으로 결정된 상품과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서 선정된 제품은 롯데홈쇼핑 TV, 인터넷, 카탈로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종 선정되는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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