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6월 여신금융사 경기 악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7 14: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6월 여신금융사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6월 여신금융사 경기가 전반적으로 한달전보다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신용카드사 및 리스할부금융사는 영업실적, 자금조달,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 전 부문의 BSI가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BSI는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됨을, 100 미만이면 둔화됨을 의미한다.
 
협회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 증가, 카드대출 관련 연체 가능성 우려 등으로 신용카드사의 전반적인 체감경기가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용카드사의 영업마케팅비용 BSI는 122로 나타나 카드사 간 치열한 경쟁으로 영업비용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7월 여신금융사 체감경기 전망 또한 장마철 등 계절적 요인과 가계대출 관련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등으로 6월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