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신용카드사 및 리스할부금융사는 영업실적, 자금조달,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 전 부문의 BSI가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BSI는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됨을, 100 미만이면 둔화됨을 의미한다.
협회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 증가, 카드대출 관련 연체 가능성 우려 등으로 신용카드사의 전반적인 체감경기가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용카드사의 영업마케팅비용 BSI는 122로 나타나 카드사 간 치열한 경쟁으로 영업비용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7월 여신금융사 체감경기 전망 또한 장마철 등 계절적 요인과 가계대출 관련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등으로 6월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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