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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남자의 자격' 방송캡처화면] |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청춘합창단 오디션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오디션에는 90세 최고령 할머니가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 참가자는 오디션장에 들어서자 마자 "3000명 중에 300명을 뽑는데 내가 뽑혔다고 들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대단하다. 적지 않은 연세에 참가하신 것부터가 멋진 일", "이번 청춘합창단도 감동의 무대가 될거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90세 할머니 외에도 중국 연변 출신 중년 여성, 간·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중년 남성, 현직 은퇴 후 사이좋게 손을 잡고 함께 오디션에 응시한 중년 부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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