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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자석소년 [사진=YTN뉴스 캡처화면] |
브라질 북동부 작은 마을 모쏘로에 사는 파울로 데이빗 아모림(11)군은 신체 부위에 금속물체가 붙는 희한한 능력을 지녔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자석소년은 가위, 수저, 칼 등을 등과 가슴 등에 붙일 수 있다.
친아버지 주니어 아모림 씨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어느날 아들에게 칼과 포크를 갖고 오라고 시켰더니 몸에 붙여서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학교 친구들은 파울로를 자석소년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종종 금속물체를 몸에 붙여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지 의료진은 "이 소년의 몸에는 대여섯 개의 물체를 달라 붙게 만드는 점착력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해당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술 같다","사는데 편리할 듯","나도 해봤는데 금방 떨어지네" 등 대체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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