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사인 컴투스가 ‘100만 달러’획득을 눈앞에 뒀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10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펼쳐지고 있는 인센티브 프로그램 ‘밀리언 달러 메모 캠페인’의 최종예선 20위에 국내 기업으로는 컴투스와 삼성카드가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컴투스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용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글로벌 기업답게 동양의 판타지를 멋지고 신비롭게 담은 동영상을 제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컴투스는 전세계에서 모인 20개 기업들과 함께 다음달 진행되는 ‘최종 인센티브 도전 이벤트 (Incentive Challenge Event)’에 초청돼 불꽃 튀는 파이널 경쟁을 펼친다.
8일간의 숨 가쁜 최종 경쟁이 끝나면 다음달 31일 북부 퀸즈랜드의 포트 더글라스에서 최종 승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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