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이종호 비씨카드 사장 및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전희두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사랑해 스쿨천사' 사업을 통해 △ 저소득층 학생 생활·교육비 지원 △저소득층 학부모 대상 자녀 진로지도 교육 △소외지역 학교 문화체험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비씨카드는 교육청이 선정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생활·교육비를 공익형 선불카드인 스쿨카드에 생활·교육비를 충전해 지원한다.
교육소외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자녀 진로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코칭맘 스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비씨카드가 선정한 문화공연팀이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체험 지원사업도 추진하여 학생 및 가족·지역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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