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여름방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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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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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이번 주말부터 서울 지역의 대다수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한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공사 등 개별학교 사정으로 이미 방학을 시작한 초등학교 2곳을 제외하면 성신초교, 문래초교가 오는 14일 가장 먼저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80%가 18일에 방학을 시작하고 나머지 학교들도 늦어도 21일까지는 방학에 들어간다.
 
 올해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은 평균 42일이며 대부분 8월29일을 전후로 개학한다.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은 평균 43일로 재작년(38일)보다 5일가량 길어졌지만 올해는 작년과 거의 마찬가지인 42일 정도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이르면 오는 14일 방학을 시작해 대부분의 학교가 16일∼20일께 방학을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방학기간은 각각 평균 34일, 33일로 개별학교 사정에 따라 40일 안팎에 걸쳐 방학하는 곳도 있다.
 
 서울 초중고교 방학기간은 각 학교운영위원회가 자율적으로 정하며 재량 휴업일수 등에 따라 학교별로 최대 열흘까지 차이가 나기도 한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대다수 학교가 올해도 여름방학을 겨울방학보다 3~4일가량 길게 정했다. 이는 여름철 냉방비가 겨울철 난방비보다 훨씬 부담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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