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임원 및 간부직 청렴도 평가한다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항만공사가 201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추진계획’에 따라 13일부터 1주일간 임원 및 간부직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청렴도 평가내용은 직무청렴성, 사회적 책임.솔선수범 및 준법성 등 22개 항목이 측정되며, 내부직원(상위, 동료, 부하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공정한 청렴도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감사팀에 따르면, 금번 시행하는 청렴도 평가제도는 일정기간의 정착기간 이후 승진, 연봉 등 인사자료에 적극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는 김종태 사장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경영진과 관리자 등 간부들의 청렴성이 더욱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고위공직자 및 간부들의 청렴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해 더욱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 임원 및 간부직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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