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경영마인드를 함양키 위해 상인대학을 개설했다.
구월도매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명예학장인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전청숙 남동구의회 의장, 이윤성 국회의원, 윤석향 구의원, 지역 상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구월도매시장 상인대학은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출증대를 위한 판매 전략과 전문적인 경영기법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또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과 상인들의 의식혁신 방안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진교 구청장은“구월도매시장 상인대학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졸업을 맞이하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상인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구월도매시장을 더욱 활성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구월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구월도매시장 홍보아치 사업’을 이번 달 완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주차장 설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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