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 의하면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강릉 인근 동해 상에서 항공구조사(SART) 50여 명과 HH-60, HH-32 탐색구조헬기 등이 참여하는 ‘전투 수중ㆍ수상 탐색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항공구조사는 평상시 항공기 사고 구조와 각종 재난ㆍ재해 지원 등을 맡지만 전시상황에는 적진에 투입돼 조난된 조종사를 구출하는 것이 주 임무인 특수요원이다.
훈련 교관을 맡은 박철환 원사는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공군 전투력의 핵심인 조종사를 구조할 수 있도록 고강도 훈련을 했다"며 "이번 훈련으로 익힌 강인한 체력과 기술로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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