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양주2동 주민센터는 양주시 최초로 LCD모니터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순번대기 시설과는 달리 민원 호출시 LCD 모니터를 통해 업무처리 담당자와 담당업무 정보를 제공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민원처리를 위하여 대기하는 동안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양주시 주요시책 등 생생한 시정뉴스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그동안 주민들은 민원처리를 위해 마냥 기다리고만 있어 무료했던 대기시간에 각종 시정뉴스 등을 바로 접할 수 있게 되어, 순번대기 LCD 모니터를 활용한 시정홍보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존에 대기인원 분배가 어려워 대기 소요시간을 전혀 알 수 없었으나, 지능형순번발행기 설치로 업무별로 분리하여 대기인원 및 대기 소요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민원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조태화 양주2동장은 “지면상으로 시정뉴스 등을 주민들에게 알려 주는 것보다 영상매체를 활용한 홍보 효과로 한층 신속․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건설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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