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설리와 키 대결, 간발의 차로 유세윤 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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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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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윤(왼쪽)·설리 [사진=]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맨 유세윤이 f(x) 멤버 설리와의 키 대결에서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 코드'에는 걸그룹 에프엑스와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해 둘 사이의 평행이론을 찾아봤다. 

이날 MC 유세윤은 윤종신과 에프엑스 사이의 평행이론을 검증하던 중 "윤종신과 에프엑스 멤버들은 키가 160대로 똑같다"며 "윤종신에게는 자이언트 아내가 있고 에프엑스는 자이언트 설리가 있다"고 공통점을 찾아냈다. 

이어 엠버와 빅토리아는 168cm, 크리스탈과 루나는 각각 165cm, 160cm이고 '자이언트 베이비'로 불리는 설리는 169cm라고 전했다.

이에 윤종신은 "169cm면 유세윤과 키가 비슷하지 않냐. 지금까지 유세윤의 키가 방송에서 공개된 적이 없다"며 설리와의 키 비교를 제안했다. 

이에 유세윤은 잠시 머뭇거리다 설리와 함께 신발을 벗고 나란히 섰고 키를 재본 결과 유세윤이 약간 큰 정도였다.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자신이 설리보다 조금 크다는 사실을 안 후 유세윤은 "키 재봤을 때 170.9cm였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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