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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오른쪽)과 소울다이브(왼쪽) |
17일 온라인에선 ‘주먹이 운다’의 MC로 활약 중인 서두원이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와 함께 주제곡을 부른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1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공연에서 서두원은 소울다이브의 랩에 이어지는 임재범의 파트를 맡아 파워풀한 가창력과 허스키하면서도 선 굵은 보이스로 무대를 연출했다.
네티즌들도 “파이터다운 힘이 느껴지는 무대” “서두원 가수해도 될 듯” “재범님도 깜짝 놀랄 목소리”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오는 18일 밤 12시에 방송될 ‘주먹이 운다’ 시즌1 최종회에선 그동안 출전했던 최강의 도전자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 매치’가 펼쳐진다.
‘전직주먹’ 이한근, ‘치과의사’ 이대웅, ‘특공무술사범’ 차인호, ‘원어민 파이터’ 프레드릭 슬론, ‘유도사범’ 최재현, ‘떡볶이 파이터’ 오주환 등 최고의 경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던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한 번 투혼을 불사를 예정이다.
특히 ‘주먹이 운다’ 출연을 계기로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에 출전하게 된 이한근과 차인호가 각각 오주환과 프레드릭을 상대로 프로 무대에 오르기 전 최종모의고사를 치를 계획이어서 그 결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XTM측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뒤 시즌2 제작에 들어간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주먹이 운다-시즌2’ 출연을 원하는 도전자는 XTM 홈페이지(http://xtm.lifestyler.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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