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은 17일 강원도 춘천 송암 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전웅선(458위·용인시청)을 2-0(6-2 6-4)으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류미가 이초원(수원시청)을 역시 2-0(6-3 6-0)으로 승리했다.
류미는 복식에서도 김지영(강원도청)과 한 팀을 이뤄 김주은·채경이(이상 고양시청)에 2-1(4-6 6-3 10-4)로 승리해 2관왕에 올랐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이대희·이상민(이상 건국대)이 김성관·권형태(이상 수원시체육회)를 2-1(4-6 6-1 11-9)로 꺾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