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계속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18일 자원 관련주와 금융주의 약세 영향으로 지난 15일 종가보다 1.08% 떨어진 58,83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올해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5월 20일의 58,192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0.37% 올랐으나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는 1%, 민간 석유회사 OGX 주가는 2.37% 내렸다. 금융 우량주인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도 0.91% 떨어졌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25% 오른 달러당 1.577헤알에 마감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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