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연구원은 “2분기 전방산업인 LCD와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불구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3%·19% 증가한 811억원·287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익 증가를 전망하는 이유로 일본업체 삼불화질소(NF3) 라인 가동중단으로 공급부족이 지연되면서 정보기술(IT) 소재·부품 가운데 NF3 가격강세가 지속된 것을 꼽았다.
3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LCD와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지만 8월부터 시작되는 신학기 수요 효과와 연말 성수기 수요로 3분기 IT 업황은 2분기보다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OCI머티리얼즈의 모노실란(SiH4)이 반도체업체로 판매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이 부분에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8%·12% 증가한 879억원·3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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