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상승…110.89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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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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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해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09달러(0.99%) 오른 110.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31달러(1.34%) 내린 95.9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21달러(1.03%) 하락한 116.05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국가채무 한도 증액과 관련한 협상 난항과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가격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0.49달러(0.40%) 오른 122.78달러를, 경유도 배럴당 1.21달러(0.93%) 뛴 130.89달러를 기록했다. 등유는 1.47달러(1.14%) 상승한 130.2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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