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SNS 만나'T맵 핫'… 추천 장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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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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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은 ‘보행자 맞춤형’ 생활정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T맵 핫(Hot)’을 T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T맵 핫은 T맵이 보유한 약 500만 건의 장소 정보와 고객들의 체험 정보를 SNS 형식으로 결합하여 탄생한 방대한 ‘추천 장소 백과사전’이다.

이 앱은 홍대·강남·명동 등 핵심 상권의 뜨는 맛집·멋집, 추천 메뉴 등의 사진과 리뷰를 공유하고 기존의 T맵보다 더 상세한 지도를 기반으로 보행자 맞춤형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 없이도 가고 싶은 장소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검색한 길안내 정보를 친구에게 전송해 공유할 수도 있다.

회식, 데이트, 식사, 음주, 쇼핑 등의 추천 장소를 다양한 사진자료와 생생한 방문 후기를 통해 공유한다.

해당 장소의 할인·제휴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쿠폰이나 선물상품권을 판매하는 상점일 경우 검색창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맵 핫이 대용량 콘텐츠를 제공하는 만큼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현재 출시된 LTE 라우터를 통해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도 LTE 를 통한 T맵 핫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선 서울의 명동, 강남, 홍대 주변 지역에서부터 T맵 핫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전국 주요 상권으로 넓힐 계획이다.

또 T맵의 길안내 서비스와 연계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대중교통 정보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은 “그 동안 ‘T맵은 운전자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인식 때문에 운전을 하지 않는 고객들은 T맵의 뛰어난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면서 “T맵 핫을 통해 T맵의 서비스 영역을 더욱 넓힘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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