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수, SBS '뿌리 깊은 나무' 집현전 유생 4인방으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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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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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수, SBS '뿌리 깊은 나무' 집현전 유생 4인방으로 캐스팅

▲ 유현수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까도남' 장도영 역으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유현수(29)가 SBS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캐스팅됐다.

유현수는 '뿌리 깊은 나무'에서 학식과 인품, 미모 삼박자를 갖춘 집현전의 젊은 유생 4인방 '이순지' 역을 맡았다.

이순지는 산학과 천문에 뛰어나 천문관측기기 제작과 관측을 담당하는 인물로 후에 극중 강채윤(장혁 분)의 수사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다.

유생 4인방으로는 현재 유현수 외에 김기범이 캐스팅된 상태다.

한편 SBS '뿌리 깊은 나무'는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집현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드라마로 MBC '선덕여왕'의 극본을 쓴 김영현과 박상연이 집필을 맡았다.

현재 한석규, 장혁, 신세경, 윤제문, 송중기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드라마는 오는 9월 말 '보스를 지켜라'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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