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701억원·영업이익 87억원으로 1분기와 비슷할 것”이라며 “부진한 실적은 아니나 2009년 이후 계속됐던 급견한 매출 성장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성장둔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현식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옵티컬트랙패드(OTP)가 채용된 신규 핸셋 출시와 MFM(Mobile Flash Module)의 신규고객 확대로 다시 매출증가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11년 OTP출하량 목표는 1억1000개로 1분기 출하량 2500만개를 감안할 때 목표치는 초과 달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달러 초반의 초저가 제품을 출시해 매출비중이 작은 피쳐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하이엔드 스마트폰시장을 공략해 내년 이후에도 급격한 매출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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