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전세자금 지원은 저소득 가구의 전세대출 이자 부담과 전세난이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기준의 2배 범위 이내(3인 기준 234만6000원) 이며, 전세보증금 1억원(3자녀 이상 가구는 1억1000만원)이하의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세입자일 경우에 해당된다.
대출조건은 15년 원리금균등 분할상환으로 금리는 연 2%며, 최대 대출 가능금액은 전세보증금의 70%이하로 5600만원(3자녀 이상 가구는 6300만원)이내다.
다만 세대주 및 세대원 중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중형이상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은행에서 정한 대출요건에 부적합할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세 계약 전 우리, 하나, 신한, 기업, 농협중앙회에서 대출 가능액을 확인해야 하며, 대출이 가능할 경우 전세계약서, 건물등기부등본, 소득확인서류를 준비해 각 구청 도시건축과에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추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미구청 도시건축과(625-5117), 소사구청 도시건축과(625-6183), 오정구청 도시건축과(625-70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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