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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혜 [사진=유승관 기자] |
21일 박신혜의 소속사 4HI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20일 밤 근육통을 호소해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는 병원에서 며칠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박신혜가 입원하면서 그가 주연을 맡은 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는 촬영분량 부족으로 21일 밤 10시 방송 예정이던 8회를 결방하게 됐다.
대신 이 시간에는 '넌 내게 반했어'의 1~7회 하이라이트를 모은 스페셜 방송이 대체편성된다.
소속사는 "사고 직후 박신혜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뼈 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응급처치만 하고 촬영을 재개했다"며 "하지만 그 후 사고 후유증으로 근육통이 나타나면서 부득이하게 입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드라마를 한 달 정도 더 촬영해야 하는데 지금 치료를 받지 않으면 뒤에 더 큰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며 "결방까지는 안되게 하려고 했는데 제작진이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줘 며칠 입원해 치료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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