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7월부터 9월까지 최대전력을 하향 설정하고 제어하기 위해 중앙에 최대전력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최대전력관리시스템과 냉방기를 쌍방향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사용하면 매년 기본요금을 산정하는 7월부터 9월까지 피크전력을 하향 설정해서 전력의 분산사용을 유도하고 시스템의 과부하도 방지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인 전력사용을 통해 연간 6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최성호 통신영선팀장은 "여름철 인천지역 최대전력 수요가 전년 대비 6.1% 증가가 예상 된다"며 "동구가 에너지 절약과 녹색성장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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