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부산대병원이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원활한 ‘혈소판 헌혈’ 수급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병원은 22일 사무국동 회의실에서 서구청, 서부경찰서, 제53사단 125연대 4대대와 성분혈액 공여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항암치료 중에는 잦은 수혈이 필요한데 혈소판이 부족하면 지혈이 안 되거나 내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때문에 환자에게 혈소판을 공급해 주기 위해 건강한 헌혈자의 혈액으로부터 혈소판만을 선택적으로 채취하는 것이 ‘혈소판 헌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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