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머리 부상, “머리 7바늘 꿰맸지만 대회 참석엔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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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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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개그맨 정준하가 ‘무한도전’ 조정특집 녹화도중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22일 방송 관계자는 지난 21일 MBC ‘무한도전’ 여름방학 특집 방송을 촬영 중 정준하가 수영장에서 머리에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정준하는 인근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해지고 있으며, 머리를 일곱 바늘 꿰맸고 팔에 깁스를 했다고 알려졌다.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정준하가 녹화 도중 부상을 입어 앞머리 부분에 일곱 바늘을 꿰매고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팔 깁스는 사고 당시 놀라서 어깨, 팔, 등에 통증을 호소했었지만 팔에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호 PD는 “정준하는 현재 팬 분들께 심려를 끼칠까 걱정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안심해도 된다고 당부했다.

김 PD는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조정 특집’과 관련해 “당분간은 입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훈련에는 참석을 못한다. 하지만 대회 참석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여름방학 특집 방송으로 정준하와 절친한 배우로 알려진 소지섭이 출연해 함께 녹화를 진행했다.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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