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4달러(0.75%) 오른 112.34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74달러(0.74%) 상승한 99.87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16달러(0.98%) 올라간 118.67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그리스 지원안에 국제사회가 합의했다는 소식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가격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1.06달러(0.85%) 오른 124.84달러를, 경유도 배럴당 0.15달러(0.11%) 뛴 131.65달러를 기록했다.
등유는 0.33달러(0.25%) 상승한 131.2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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