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감독,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결승전 '관중석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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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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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헤라르도 마르티노 파라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고 결승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게 됐다.

미국 축구전문 사이트 ESPN사커넷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준결승전에서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한 파라과이의 마르티노 감독이 2경기 출전정지를 당했다”며 “우루과이와의 결승전에서 벤치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파라과이는 준결승에서 마리티노 감독의 퇴장에 이어 경기 막판 베네수엘라 선수들과 충돌해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힘겨운 승부 끝에 승부차기(5-3승)에서 이겨 결승에 올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마르티노 감독에게 2경기 출전정지뿐 아니라 파라과이와 베네수엘라 선수단에 각각 1만달러(약 1천50만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한편 파라과이는 2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루과이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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