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박정권이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홈런 7개를 기록하며 홈런킹에 올랐다.
전주고등학교 선후배 간의 경쟁으로도 관심을 모았던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 박정권은 4개의 홈런을 기록한 삼성 라이온스의 최형우를 3개 차로 제쳤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소속팀 선수가 '타자 스피드 킹'과 '홈런 레이스' 등 이벤트 행사에서 모두 우승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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