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석탄 생산·소비량, 전세계 절반 가까이 차지

영국 대형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이 발표한 2011 세계 에너지통계에 따르면 중국 석탄 생산량과 소비량이 각각 전 세계 생산, 소비량의 절반에 가까운 48.3%와 48.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주요 10개 국가에서 1억t이 넘는 석탄을 생산하였고, 이들의 총 생산량은 65.22억 t으로 전 세계 석탄 생산량의 89.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중국의 뒤를 이어 미국과 인도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이 순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작년 전세계 석탄 소비량은 2년전에 비해 7.6% 증가하였고 이 중 중국이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은 합리적 소비량 조절을 위한 대책마련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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