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천 범람..6명 사망·1명 실종

(아주경제 정수영기자) 경기도 광주시에서 27일 내린 집중호우로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광주시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이날 곤지암천 일부 구간이 범람하면서 초월읍 삼육재활원과 학동리, 곤지암읍 곤지암리와 묵방리 등에서 4명이 사망했다.

또 경안천변 송정동 일대가 침수되면서 홀로 사는 노인 2명이 숨졌다. 오포읍 광명초등학교 뒤 개울에서도 여성 1명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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