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정 연구원은 “인프라웨어는 WAP브라우저를 모든 글로벌제조업체에 공급하는 등 모바일소프트웨어 강자로 지위를 누렸으나, 스마트폰 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뒤쳐져 2010년~2011년 1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다”며 “2분기부터는 모바일오피스 시장 진입으로 재차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프라웨어는 2분기부터 모바일오피스 소프트웨어인 Polaris Office를 삼성전자, LG전자, HTC에 공급중이다. 향후 ios, 안드로이드 오픈마켓에도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연구원은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012년에는 공급되는 기종.출하대수가 증가하면서 매출.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2011년 예상 매출은 전년보다 26.4% 늘어난 336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훅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2012년 예상 PER은 9.0배”라며 “현주가는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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