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 "17ㆍ18대 국회를 통틀어 공천 교체율이 대략 40%대 중반을 유지했다"며 "인재영입위 의견은 공천심사위원회가 수용하도록 당규에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의 돌파구로 지난 15대 총선 당시 진행된 개혁과 새인물 영입이 거론된다는 지적에 공감하면서 “일관되고 지속적인 개혁을 할 수 있고, 전문성이나 도덕성 또는 헌신성 등이 증명된 사람이냐를 주의깊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영입 대상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이 거론되는 것 대해서는 “고만고만한 분들을 모셔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라면서 “호남이나 충청권에서 좋은 분들을 모시기가 쉽지 않아 그 지역에서 훌륭한 분들을 어떻게 모실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인재영입위원회는 특성상 외부인사로 구성될 것으로 본다"면서 "헤드헌터 회사 대표 등 25명 이내로 다음 주내로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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