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7월1일부터 21일간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아르바이트 활동 기간 학생들이 느낀 불편사항과 소감을 발표하고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진교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 달여 동안 각 부서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했던 한 학생은 “비록 짧은 한 달 동안 이였지만 관공서에서 일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일하면서 직장 상사가 아닌 인생의 선배로서의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고 아르바이트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이날 학생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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