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아르바이트 대학생 건의사항 수렴해 구정반영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가 지난 27일 구청 4층 은행나무홀에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7월1일부터 21일간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아르바이트 활동 기간 학생들이 느낀 불편사항과 소감을 발표하고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진교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 달여 동안 각 부서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했던 한 학생은 “비록 짧은 한 달 동안 이였지만 관공서에서 일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일하면서 직장 상사가 아닌 인생의 선배로서의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고 아르바이트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이날 학생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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